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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파키스탄 사랑'이 불렀나…인도, 美 버리고 '적군'과 손잡았다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여겨지던 인도가 돌연 러시아-벨라루스 연합의 대규모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전면전을 상정한 '전쟁 게임'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의 행보는 사실상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 진영의 뒤통수를 친 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악화가 결국 인도를 '적의 품'으로 밀어 넣었다는 해석이 나오며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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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도 모자라 이젠 주민 위협?…'대림동 혐중시위' 예고에 이주민 사회 '공포'
서울의 중심 상권인 명동에서 특정 국가 관광객을 향한 혐오 시위로 물의를 빚었던 시민단체가 경찰의 제재를 받자, 이번에는 중국 동포 밀집 거주 지역인 대림동으로 그 무대를 옮기겠다고 선언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는 혐오 표현의 장소가 관광지를 넘어 평범한 이주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직접 파고드는 것으로, 더 큰 사회적 갈등과 물리적 충돌의 우려를 낳고 있다.사건의 중심에 선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는 16일, 극우 성향 단체로 알려진 '민초결사대'가 오는 17일 저녁 서울지하철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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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킹, '수백만 명' 정보 유출 비상! 금융권 대혼란 예고
96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의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파악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수십만 명에서 최대 수백만 명에 이르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번 사태가 금융 소비자 신뢰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금융당국은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및 피해자 규모를 최종 확인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조사는 막바지 단계로, 이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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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좀 빌어줘!" 김우빈, '감정 없는' 주인 수지에게 애원하는 역대급 갑을관계
올 추석, 전 세계 시청자들의 소원을 이루어 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가 찾아온다.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등 내놓는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우빈과 수지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조합에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하며 '소원 성취' 라인업을 완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다 이루어질지니'는 천 년의 세월을 건너 깨어난 '경력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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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든 성배, 강백호…한화, 우승 청부사인가 팀의 미래를 망칠 폭탄인가?
2026년 FA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강백호(26)를 향한 한화 이글스의 저울질이 시작됐다. 그의 이름 앞에는 '천재 타자'라는 영광과 '수비 불안', '고비용'이라는 꼬리표가 동시에 붙는다. 한화가 그를 영입할 경우 얻게 될 폭발적인 공격력과 감수해야 할 막대한 리스크 사이에서 팬들의 갑론을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과연 강백호는 한화 왕조 재건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까, 아니면 또 다른 '실패한 투자'의 악몽을 재현할까.강백호가 지닌 가장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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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가나디' 닮은 백제 유물, 박물관 수장고에서 '인스타 스타' 된 사연
완벽한 비례, 화려한 장식, 그리고 웅장한 위용. 지금까지 우리가 '문화유산'이나 '국보'를 떠올릴 때 연상하던 가치들은 분명 이런 것들이었다. 하지만 지금 박물관의 스포트라이트는 전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넓디넓은 미간에 콩알만 한 눈, 길게 늘어진 중안부 아래 소심하게 자리 잡은 입까지. 마치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듀..가나디'를 연상시키는 '하찮은' 생김새의 한 유물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문화유산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이 신드롬의 주인공은 충남 부여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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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이 현실로… 오락실, 다방까지 통째로 옮겨놓은 '이곳'은 어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빛고을 광주가 다시 한번 시간의 문을 활짝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개최 30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광주 동구의 심장부인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은 거대한 추억과 환상의 나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지난 2004년, 1970~80년대의 눈부신 번영을 누렸던 구도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충장축제는 올해로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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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썩는 냄새 트림, 무시했다간 '위암'일 수도…
무심코 하는 트림을 단순히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내과 전문의 김지은 원장은 트림의 냄새와 맛을 통해 특정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며,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김 원장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은 하루 평균 20~30회가량 트림을 하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범주에 속한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식도와 위 사이의 조임근 기능이 약화되어 트림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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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경비는 필수업무 아냐"…이재명 정부 노동 브레인의 '폭탄 발언'에 노동계 발칵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싱크탱크의 책임자급 인사가, 소위 '노란봉투법'의 적용 대상에서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배제될 수 있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아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노동계는 "진짜 사장(원청)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궤변"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논란의 중심에는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출범한 '노동정책연구회'의 노동조합법 분과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이승욱 씨가 있다. 그는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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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엄마가…연쇄살인마?" 아들 현타오게 만든 드라마, 정주행 열풍 불었다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그야말로 ‘괴물’ 같은 기세로 안방극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평생을 증오한 연쇄살인마 엄마와 아들 형사의 공조수사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신드롬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9월 5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전국 시청률 7.1%라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동 시간대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심상치 않은 시작은 곧바로 폭발적인 상승세로 이어졌다. 단 2회 만에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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