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큐브

제주도 홍보, 이제 MZ세대에게 맡긴다?! 글로벌 서포터즈 'JJ 프렌즈' 떴다!

 제주관광공사가 야심 찬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2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JJ 프렌즈(JJ Friends)'라는 이름의 제주 관광 홍보 글로벌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MZ세대의 언어로 제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JJ 프렌즈는 총 37명의 젊은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주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영향력 있는 청년들로 엄선됐다. 특히 각자의 SNS 채널에서 상당한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콘텐츠가 미칠 파급력은 기존 관광 홍보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JJ 프렌즈의 팸투어는 기존의 관광 홍보와는 확연히 다른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전통적인 팸투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대신 참가자들이 직접 방문하고 싶은 장소와 체험하고 싶은 활동을 사전에 제안받아 일정을 구성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제주의 모습을 더 정확히 포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제주 현지에 거주하는 JJ 프렌즈 멤버들의 역할이다. 이들은 매월 특정 미션을 부여받아 제주도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진짜 제주'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관광객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명소, 현지인만 아는 맛집,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풍경과 문화를
실시간으로 SNS에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욱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제주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JJ 프렌즈의 활동을 단순히 온라인에만 국한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올해 내내 이들의 SNS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관광 박람회나 문화 이벤트에 JJ 프렌즈를 직접 파견하는 특별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제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연말에는 'JJ 프렌즈 어워즈'라는 시상식을 개최해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서포터즈를 선정하고 포상할 예정이다. 이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향후 제주 관광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관광 홍보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글로벌 청년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제주를 재해석하고, 그들만의 언어와 감성으로 세계에 제주의 매력을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MZ세대의 여행 성향을 반영한 이번 시도가 제주를 더욱 사랑받는 글로벌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JJ 프렌즈의 활동은 이미 각국의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주의 청정 자연과 독특한 문화 체험을 담은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잠재적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반응을 토대로 향후 JJ 프렌즈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유럽과 미주 지역의 인플루언서들까지 포함시켜 제주 홍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뛰고, 만들고…레고랜드 호텔, 겨울 프로그램 보니

내놓았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호텔 안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무료 콘텐츠로 겨울방학 가족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새롭게 기획된 '레고 운동회'다. 호텔 1층과 2층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레고 브릭을 활용한 탑 쌓기부터 발양궁,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접목한 미니 게임들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충분하다. 별도의 참가비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어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기존에 높은 인기를 끌었던 대표 프로그램들도 겨울을 맞아 새 옷을 입었다. 레고 조립 전문가와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은 '미니랜더 가족사진 만들기'라는 새로운 테마로 진행된다.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레고 브릭으로 가족의 모습을 표현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키즈 그라운드' 역시 새로운 놀이 콘텐츠로 재편됐다. 레고 브릭을 활용한 릴레이 게임과 자동차 경주 등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레고랜드 호텔에서는 정해진 프로그램 외에도 모든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된다. 객실과 레스토랑 등 호텔 곳곳에 비치된 브릭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어 '빌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월에는 '멋진 눈사람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이처럼 레고랜드 호텔이 제공하는 겨울 시즌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호텔 자체가 하나의 완성된 '실내 놀이동산'으로서 기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투숙객의 체류 경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