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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도 혼자 못 타던 소녀, 14살에 홀로 한국행... 에스파 닝닝의 충격적 고백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과 그룹 세계관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닝닝은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취미로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한 그녀는 "사실 어렸을 때가 더 뻔뻔했던 것 같아요"라며 당시 무대 공포증 없이 자신감 넘치게 활동했던 모습을 회상했다. 오디션에 참가한 횟수가 너무 많아 정확히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는 닝닝은 "덕분에 SM에서 연락이 왔다"며 운명적인 기회를 얻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제안을 받고 한국행을 결정하는 과정은 14살 소녀에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엄마와 일주일 동안 있다가 바로 계약하고 연습생이 됐어요"라고 말한 닝닝은 "한국에 오기 전엔 한 번도 혼자서 어딜 간 적이 없었어요.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혼자 탄 적이 없었죠"라고 고백했다.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 자란 그녀에게 "혼자서 외국에 살아야 하는 건 삶이 완전히 달라지는 일"이었고,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약 4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에스파의 멤버로 데뷔한 닝닝은 데뷔 전후 자신의 이미지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습생 시절엔 꾸준히 청순한 느낌이었어요. 흰 티에 청바지, 아니면 그냥 흰색 원피스 같은..."이라며 당시 자신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그러나 "갑자기 어느 날 랩을 시키고, 세계관 수업도 들었다"며 에스파의 독특한 콘셉트로 전환되는 과정을 회상했다. 처음에는 낯설었을 에스파의 복잡한 세계관에 대해 "이제 그걸 좋아해요. 특별한 존재라는 게 좋은 것 같아요"라며 현재는 완전히 적응하고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폰을 자주 잃어버리는 것으로 유명한 닝닝은 "이제는 포기했어요. 촬영장에서 줄이어폰도 두고 갔어요"라며 자신의 건망증을 인정했다. "진짜 모르겠어요. 통째로 잃어버려요"라고 말한 그녀는 "작년엔 두 번만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괜찮아요. 많이 성장했죠"라고 자평해 인터뷰어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해리포터'의 모든 비밀, 도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가 최근 급증하는 한국인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한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계적인 영화 콘텐츠의 제작 현장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한국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영국 런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공식 스튜디오 투어 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위상과 가치가 남다르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나 놀이공원의 개념을 뛰어넘어,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가 탄생한 실제 제작 과정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거대한 체험의 장이다. 관람객들은 영화 속에서만 보던 상징적인 세트와 배우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 정교하게 만들어진 각종 소품들을 바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만들어 낸 특수 효과의 비밀까지 엿볼 수 있어, 영화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이곳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해리 포터가 만들어진 순간으로 들어가는 장소'라는 핵심 콘셉트 아래, 관람객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영화 제작의 숨겨진 이야기를 탐험하는 주인공이 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테마파크가 완성된 결과물을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스튜디오 투어는 실제 촬영 현장의 무대 뒤를 직접 걸으며 영화 제작의 구조와 스토리텔링 방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영화 팬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창의적인 영감과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몰입형 콘텐츠로 평가받는다.이처럼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이미 일본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2026년부터는 한국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구애에 나선다.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고품격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며, 기존의 일본 여행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해리 포터의 마법이 현실이 되는 이곳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