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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의 남자' 이도현 전역..홍자매 작품 검토 중

 배우 이도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13일 전역한 그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역 소감과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담은 장문의 메시지를 남기며 복귀의 문을 열었다.

 

이도현은 이날 “안녕하세요, 여러분. 배우 이도현입니다!”라는 인사말로 글을 시작하며, 지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되돌아봤다. 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라며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을 한 것 같아 홀가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 군악대 군 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군 생활을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도현은 또한 전역 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이도현은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마음인데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공연날 만나요!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품에 안고 밝게 웃는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군복무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그는 군 복무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작품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존재감을 이어간 것이다.

 

 

 

그는 지난 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영화 파묘 등 총 네 편의 작품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났다. 특히 파묘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당시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 제복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수상 소감 말미에 “지연아 고마워”라는 말을 남기며 연인 임지연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도현은 1995년생,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공개 열애 이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도현은 차기작으로 호텔 델루나를 집필한 홍자매 작가의 신작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델루나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군 생활을 성실히 마치고 돌아온 이도현의 복귀 행보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다시 대중을 만날지, 배우로서의 또 다른 도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요즘 가장 '힙'한 여행지, 장흥에 다 있는 것들

지를 넘어,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장흥은 한국 문학의 거장들을 길러낸 '문림(文林)'의 고향이다. 작가 이청준의 발자취는 그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유채꽃 마을과 영화 '축제'의 촬영지인 소등섬 곳곳에 스며있다. 또한 한승원과 그의 딸이자 세계적인 작가 한강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DNA는 이곳의 깊이를 더한다. 문학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준비했던 회진포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는 장흥을 '의향(義鄕)'으로 불리게 한다.이러한 인문학적 깊이는 장흥의 대표 음식인 '장흥삼합'과 만나 더욱 풍성해진다. 비옥한 갯벌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 관자와 참나무 향을 머금은 표고버섯, 그리고 고소한 한우가 불판 위에서 어우러지는 이 조합은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을 극대화하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정남진 토요시장에 가면 이 특별한 미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삼합 외에도 남도의 청정 바다가 선사하는 제철 해산물은 장흥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지금 맛봐야 할 굴구이는 불판 위에서 익어가며 내는 소리와 향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자연산 굴은 그 자체로 훌륭한 영양식이 되며, 굴라면, 굴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변주되어 입맛을 돋운다.풍성한 미식으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차례다. 억불산 자락에 자리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부터 편백 소금집의 온열 치유 시설까지 갖춘 완벽한 힐링 공간이다. 더불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한의학 기반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어루만져 준다.장흥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 특산 생약초를 활용한 '장흥힐링테라피센터'의 체험 프로그램, 통일의 염원을 담아 세운 126타워, 옥황상제의 관을 닮았다는 천관산의 기암괴석 등은 장흥 여행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장흥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오감으로 느끼는 치유의 공간으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