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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환승연애4' 전격 합류! 월드클래스 '연애 참견' 예고

 글로벌 K팝 스타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에 스페셜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제니가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오랜만인 만큼, 팬들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니는 '환승연애4'의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 중 잠시 휴식기를 이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니는 참가자가 아닌 스페셜 게스트 패널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기존 MC 군단인 쌈디, 이용진, 유라, 김예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출연자들의 복잡 미묘한 연애 서사를 분석할 예정이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헤어진 커플들이 한 공간에 모여 과거의 연애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로, 2021년 첫 방송 이후 매 시즌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연애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감정선과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환승연애4'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전체 22회차 중 절반 가량이 방송된 상태로, 출연진들의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제니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는 소식은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과 시청률 견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니의 예능 출연은 올 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오랜만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대형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제니는 12월 한 달간 주어지는 짧은 휴식 기간을 이용해 '환승연애4'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환승연애4'는 남윤수,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과 성호,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민규, 던, 로이킴, 비투비 이민혁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스타들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출연자들의 감정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글로벌 패션 아이콘이자 트렌드세터인 제니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패널로 참여해 어떤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제니가 가진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연애 고민과 감정 분석이 주를 이루는 '환승연애4'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환승연애4' 제작진 측은 "제니의 출연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스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출연자들의 연애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가 참여하는 '환승연애4' 녹화분은 12월 중순 이후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이 들썩인 '올해의 관광지 1위'는 바로 여기…'황리단길' 모르면 아재 인증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역들을 발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올해의 관광지' 부문의 영예는 오래된 한옥 골목을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경주 황리단길에게 돌아갔다. 또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촬영지의 관광 활성화를 이끈 임상춘 작가가 한국관광 홍보 명예 공헌 인물로 선정되어, K-콘텐츠가 관광 산업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경주 황리단길의 성공 비결은 '재생'과 '조화'에 있다. 낡고 스러져가던 전통 한옥과 좁은 골목길을 젊은 창업가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조하여, 특색 있는 카페와 퓨전 음식점, 개성 넘치는 공방이 가득한 '힙'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과거의 유산 위에 현대적인 감성을 덧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 황리단길은, 기성세대의 향수와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명예 공헌자로 선정된 임상춘 작가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는 물론 경북, 전남 등 주요 촬영지를 '가고 싶은 여행지'로 급부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잘 만들어진 스토리 하나가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황리단길과 임상춘 작가 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관광 자원들이 '한국 관광의 별'로 이름을 올렸다. 깊은 사유의 공간으로 주목받는 대구 사유원이 '유망 관광지'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제주 비양도가 '친환경 관광지'로 선정됐다. 장애물 없는 여행 환경을 조성한 강원 춘천의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무장애 관광지'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전북 고창 상하농원과, '누구나 반값 여행'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선보인 전남 강진,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도시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연 대전시가 각각 '지역상생 관광모델'과 '혁신 관광정책'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친환경 걷기 여행 문화를 정착시킨 ㈔제주올레 역시 관광산업 발전 기여자로 인정받았다.정부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를 K-관광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지금이 K-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교통, 편의시설, 쇼핑, 안내 시스템 등 방문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지역 관광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들은 단순한 수상자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