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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의 근황이 '뼈말라' 몸매? 이영지 사진 한 장에 온라인 '발칵'

 가수 겸 방송인 이영지가 무려 6개월 간의 긴 침묵을 깨고 근황을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영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거 지금 올리려고 한 건 아닌데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 인스타 넘 안 올렸어서 먼저 푼다 그냥"이라는 특유의 쿨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6월 이후 약 반년 만에 전해진 그녀의 소식인 만큼, 오랜 시간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팬들과 대중의 시선이 단숨에 집중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새하얀 배경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몸에 붙는 슬리브리스 톱과 편안한 트레이닝 팬츠 차림은 그녀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드러냈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체형이었다. 군살 하나 찾아볼 수 없는 극도로 슬림한 몸매와 앙상하게 드러난 쇄골, 그리고 가녀린 팔 라인은 '뼈말라'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어깨와 팔에 자리한 강렬한 타투가 더해져 한층 더 성숙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그녀의 모습 때문이다. 이전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깡마른 몸매는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이영지는 과거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그 당시보다도 훨씬 더 마른 상태여서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미지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의 파격적인 근황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자기 관리가 정말 대단하다", "얼마나 노력했을지 상상이 안 간다" 등 그녀의 의지와 노력에 감탄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한편, 일각에서는 "너무 말라서 건강이 걱정될 정도", "조금 더 쪄도 예쁠 것 같다" 등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처럼 그녀가 올린 몇 장의 사진은 순식간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며 갑론을박을 낳았고, 이영지의 여전한 화제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K-콘텐츠 등에 업고 대박…외국인 지갑 여는 관광벤처들

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우수 관광벤처기업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단순히 개별 기업을 시상하는 것을 넘어, 관광 산업 전반의 변화를 조망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2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은 매출 성과와 고용 창출, 산업 기여도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그 가치를 증명했다.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최고 영예인 장관상은 아웃도어 플랫폼 ‘캠핏’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넥스트에디션’에게 돌아갔다. 캠핑과 글램핑, 펜션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커뮤니티와 커머스 기능을 결합한 ‘캠핏’은 2025년 한 해에만 서비스 거래액 1300억 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독특한 상품으로 주목받은 ‘문카데미 주식회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 전통주의 재발견을 이끈 ‘백경증류소’가 각각 성장관광벤처 자격유지 부문과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를 관광 산업으로 연결하려는 노력들이 특히 주목받았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힐링페이퍼’는 글로벌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통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해외 매출을 크게 신장시켰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개방형 관광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라라스테이션’ 역시 관광 플러스테크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실시간 자동 번역 기술을 활용해 K-콘텐츠와 연계된 관광 상품의 해외 유통 장벽을 허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해상여객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 ‘주식회사 제이아이씨투어’가 혁신바우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기술 기반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한편, 올해 신설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부문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산업의 외연을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북의 ‘주식회사 아삭’과 경남의 ‘주식회사 엑스크루’가 각각 사장상을 수상하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 관광 기업들의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한국관광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대기업과의 실증화 사업, 해외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통해 관광벤처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글로벌 시장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통해 관광벤처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