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최고 축제는 바로 '이곳'

 전라남도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10개의 대표 축제를 선정하고, 이들을 세계적인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는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6년을 빛낼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영예의 최우수 축제 타이틀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차지했다. 탐진강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물놀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태국의 유명 축제인 '송크란'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간 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관광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역시 돋보였다.

 


우수 등급에는 지역 특산물을 관광 자원으로 탁월하게 활용한 축제들이 이름을 올렸다. '고흥 유자축제', '보성다향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축제는 각각 유자, 녹차, 국화라는 명확한 주제를 바탕으로 산업과 관광을 성공적으로 융합시키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공통된 호평을 받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축제 부문에는 6개 시군의 행사가 선정되었다. '목포항구축제'를 비롯해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축제',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 '해남미남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포함되어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채비를 마쳤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들은 전라남도로부터 등급에 따라 차등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우수 축제에는 5,000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3,000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1,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 콘텐츠 강화 및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할 수 있는 예비후보 자격도 얻게 되어 국가대표 축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선정이 단순한 순위 부여를 넘어, 지역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전국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이들 축제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 강아지랑 '불멍' 가능한 곳이 있다고?

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특별한 겨울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문을 연 ‘윈터 돔 빌리지’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소노펫 플레이그라운드’ 내에 조성된 이색 공간이다. 투명한 돔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따뜻한 실내에서 눈 덮인 바깥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 활동을 망설였던 반려가족에게 아늑하고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겨울의 낭만을 더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소노펫 불멍 라운지 데크에 설치된 대형 화로 앞에서 진행되는 ‘파이어 서클’은 반려동물과 함께 불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는 ‘불멍’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따뜻한 화로 옆에서 겨울 간식을 즐기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말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된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감성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문화 행사도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반려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음악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는 ‘스토리 뮤직’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유기견에서 소노펫 비발디파크의 마스코트견이 된 ‘여름이’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추운 겨울이라는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이번 ‘윈터 돔 빌리지’와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모든 계절에 사랑받는 반려가족 대표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