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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고립된 박나래..."외출도 못 하고 탈모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톱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과 불법 진료 의혹이라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졌다. 최근 경찰 조사를 마친 그녀의 근황이 전해졌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때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던 그녀가 어쩌다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지 연예계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최근 영상을 통해 박나래의 현재 상태를 상세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측근들에게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상태임을 호소하고 있으며, 심지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가중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이 한 움큼 이상 빠져나가는 등 신체적인 이상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어 주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논란의 불씨가 된 것은 지난달 서울 시내의 한 전통주 학원 근처에서 포착된 모습이었다. 당시 박나래는 지인들의 권유로 한식 요리와 막걸리 제조를 배우며 소소한 취미 활동을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자 대중은 "자숙 기간에 또 술이냐"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박나래 측은 당시 보도 자제력을 간곡히 요청하며 공식 활동이 아닌 사적인 취미일 뿐이라고 읍소했으나, 결국 대중의 알 권리라는 명목하에 그녀의 일상은 고스란히 노출되고 말았다.

 

이진호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번 보도 이후 큰 충격을 받고 한식과 막걸리 학원 수강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지인들은 그녀가 집에만 고립되어 있다가 더 큰 일이 생길까 봐 외부 활동을 권유했으나, 도리어 이 활동이 비난의 화살이 되어 돌아오자 결국 다시 세상과의 문을 닫아버린 셈이다. 현재 그녀는 외출을 일절 삼가며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법적인 공방 역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해 약 7시간 40분에 걸쳐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박나래는 전직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그리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는 등의 혐의로 고소 및 고발을 당한 상태다. 또한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나래는 취재진 앞에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매니저 갑질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 차후 밝혀질 부분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불편한 사항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전 매니저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없다고 답해 양측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현재 경찰은 박나래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건의 사건을 수사 중이다. 전직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술자리 뒷정리를 시키는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박나래는 이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맞고소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의 경우, 함께 조사를 받은 주사이모 측이 박나래가 무면허 시술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어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그간 친근하고 당당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터라 이번 논란이 주는 배신감과 충격은 대중에게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친 사생활 노출과 비난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탈모와 은둔이라는 가슴 아픈 근황 속에서 그녀가 과연 진실을 밝히고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나락의 길을 걷게 될지 연예계 역사상 가장 혹독한 겨울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요즘 가장 '힙'한 여행지, 장흥에 다 있는 것들

지를 넘어,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장흥은 한국 문학의 거장들을 길러낸 '문림(文林)'의 고향이다. 작가 이청준의 발자취는 그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유채꽃 마을과 영화 '축제'의 촬영지인 소등섬 곳곳에 스며있다. 또한 한승원과 그의 딸이자 세계적인 작가 한강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DNA는 이곳의 깊이를 더한다. 문학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준비했던 회진포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는 장흥을 '의향(義鄕)'으로 불리게 한다.이러한 인문학적 깊이는 장흥의 대표 음식인 '장흥삼합'과 만나 더욱 풍성해진다. 비옥한 갯벌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 관자와 참나무 향을 머금은 표고버섯, 그리고 고소한 한우가 불판 위에서 어우러지는 이 조합은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을 극대화하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정남진 토요시장에 가면 이 특별한 미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삼합 외에도 남도의 청정 바다가 선사하는 제철 해산물은 장흥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지금 맛봐야 할 굴구이는 불판 위에서 익어가며 내는 소리와 향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자연산 굴은 그 자체로 훌륭한 영양식이 되며, 굴라면, 굴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변주되어 입맛을 돋운다.풍성한 미식으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차례다. 억불산 자락에 자리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부터 편백 소금집의 온열 치유 시설까지 갖춘 완벽한 힐링 공간이다. 더불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한의학 기반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어루만져 준다.장흥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 특산 생약초를 활용한 '장흥힐링테라피센터'의 체험 프로그램, 통일의 염원을 담아 세운 126타워, 옥황상제의 관을 닮았다는 천관산의 기암괴석 등은 장흥 여행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장흥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오감으로 느끼는 치유의 공간으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