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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이어 씨엘까지, 박봄 SNS 언팔… 논란 확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견고했던 우정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멤버 박봄이 SNS에 올린 충격적인 게시물 하나가 발단이 되어, 그룹의 존속 자체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논란은 지난 3일, 박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 멤버인 산다라박을 직접 겨냥하며 시작됐다. 그는 산다라박이 마약 문제에 연루되었으며, 이를 덮기 위해 자신이 희생양이 되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해당 글은 삭제와 재업로드를 반복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근거 없는 의혹이 확산하자 산다라박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마약을 한 적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박봄을 향해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는 복잡한 심경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동시에, 박봄의 현재 상태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박봄의 돌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과거 소속사 대표와 프로듀서, 멤버 씨엘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소동 직후, 산다라박에 이어 씨엘까지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멤버들 사이의 갈등이 표면 위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다만, 씨엘의 '언팔로우'를 확대 해석하기엔 이르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씨엘은 본래 산다라박이나 공민지 등 다른 멤버들의 계정 역시 팔로우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멤버 중 박봄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은 공민지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된다.

 

일련의 사태로 인해 투애니원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K팝의 아이콘이었던 그룹의 예기치 않은 내부 균열에, 오랜 시간 그들을 지지해 온 팬들의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골프가 지루하다는 편견, 이번 주말 확실하게 깨집니다!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더 시에나 오픈 2026’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시즌의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에게도 매력적인 주말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복잡한 규칙과 용어 탓에 선뜻 다가서기 어려웠던 골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TV와 OTT를 통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골프 입문자라면 모든 선수의 정보를 외우기보다, 이름이 익숙한 몇몇 스타 선수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모든 선수가 새로운 출발선에 서는 개막전은 시즌 중반의 복잡한 순위 경쟁이나 선수별 컨디션 흐름을 꿰고 있지 않아도, 경기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 용이하다.이번 개막전은 ‘별들의 전쟁’이라 불릴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KLPGA 대상 수상자 유현조와 상금왕 홍정민은 물론, 해외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임진영이 출전해 기세를 이어간다. 여기에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등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스타들과 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까지 가세해 시즌 첫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굳이 모든 규칙을 알지 못해도, 호쾌한 장타가 터져 나오는 순간이나 단 한 번의 퍼트로 승부가 갈리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골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어떤 선수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는지 따라가는 것 자체가 훌륭한 관전 포인트다.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만의 축제가 아니다. 따뜻한 봄날, 탁 트인 필드를 거닐며 스포츠 경기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은 나들이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