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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죄? 시험장 얼굴 검증 당한 '넘사벽 수재'


중국의 한 대학 입시 시험장에서 벌어진 이색적인 사건이 대륙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뛰어난 미모를 지닌 한 여학생이 맨얼굴로 시험에 응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했다는 의심을 받아 감독관으로부터 무려 다섯 차례나 "얼굴을 닦아보라"는 요구를 받은 것이다. 심지어 한 감독관은 직접 속눈썹을 잡아당겨 확인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으나, 결과적으로 그녀의 '자연 미모'가 입증되면서 오히려 그녀의 빛나는 학업 성취와 함께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월 중국전매대학(CUC) 방송 진행 전형 시험에 응시한 후신이(胡馨怡) 학생의 사연을 보도했다. 당시 그녀는 어떠한 화장도 하지 않은 채 시험장에 들어섰지만, 워낙 수려한 외모 탓에 감독관들의 의심을 피할 수 없었다.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엄격한 규정 아래, 감독관들은 그녀에게 화장 여부를 거듭 확인하며 얼굴을 닦아보라고 지시했고, 급기야 속눈썹까지 직접 확인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시험장에서의 긴장감과 맞물려 후신이 학생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치 못한 소동에도 불구하고 후신이 학생은 흔들림 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그녀는 해당 시험에서 총점 274점을 기록하며 베이징 지역 응시자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전매대학 전공 시험에서도 83.0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7위에 오르며, 출중한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학업 역량을 만천하에 증명했다. 

 

중국전매대학은 중국 내 방송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명문으로, 수많은 유명 앵커와 방송인을 배출한 곳이기에 그녀의 성과는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9월, 후신이 학생은 꿈에 그리던 중국전매대학에 입학하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입학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나는 CUC를 사랑하고, CUC도 나를 사랑한다. 모두가 너무 친절하고 재능 있다"는 소감을 남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녀의 뛰어난 외모와 함께 시험장에서의 일화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성형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후신이 학생은 4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자신의 더우인(중국판 틱톡) 계정 프로필에 "성형한 적 없다. 제발 그만 물어봐 달라"는 문구를 직접 적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녀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간의 성형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현재와 다름없는 뚜렷하고 아름다운 이목구비가 확인되며, 그녀가 '모태 미녀'임을 확실히 입증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성형으로도 저 정도 미모는 힘들다. 질투일 뿐이다", "뭐라 해도 미모는 변하지 않는다", "외모도 실력도 완벽하니 질투할 만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자연 미모와 더불어 학업 성취를 동시에 극찬하고 있다. 

 

골프가 지루하다는 편견, 이번 주말 확실하게 깨집니다!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더 시에나 오픈 2026’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시즌의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에게도 매력적인 주말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복잡한 규칙과 용어 탓에 선뜻 다가서기 어려웠던 골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TV와 OTT를 통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골프 입문자라면 모든 선수의 정보를 외우기보다, 이름이 익숙한 몇몇 스타 선수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모든 선수가 새로운 출발선에 서는 개막전은 시즌 중반의 복잡한 순위 경쟁이나 선수별 컨디션 흐름을 꿰고 있지 않아도, 경기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 용이하다.이번 개막전은 ‘별들의 전쟁’이라 불릴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KLPGA 대상 수상자 유현조와 상금왕 홍정민은 물론, 해외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임진영이 출전해 기세를 이어간다. 여기에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등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스타들과 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까지 가세해 시즌 첫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굳이 모든 규칙을 알지 못해도, 호쾌한 장타가 터져 나오는 순간이나 단 한 번의 퍼트로 승부가 갈리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골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어떤 선수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는지 따라가는 것 자체가 훌륭한 관전 포인트다.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만의 축제가 아니다. 따뜻한 봄날, 탁 트인 필드를 거닐며 스포츠 경기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은 나들이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