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냄새 못 맡으면 코로나 후유증?..'치매' 경고등일 수도

 전 세계 치매 환자는 5500만 명 이상이며,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진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치매의 전조증상을 빨리 발견하면 발병이나 중증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치매의 징후 중 하나는 냄새를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샤워 중 익숙한 향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치매 증상일 수 있다. 

 

후각 상실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기도 하지만,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특히 루이소체 치매(LBD)와 파킨슨병 초기에는 후각 기능 장애가 흔한 전조 증상이다. 

 

일반 감기나 코로나19 등도 후각 상실을 일으킬 수 있지만, 치매에 의한 후각 상실은 되돌리기 어렵다.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아 기다려!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인삼송어 낚고 경품 팡팡

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을 먹여 키운 '인삼송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수치가 높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인삼송어는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며, 축제 현장에서 직접 낚는 짜릿한 손맛까지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지속되는 이상기온에도 걱정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폰톤(부교)을 활용한 낚시터를 기존보다 3배 규모로 확장 운영한다. 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  사하기 위한  주최측의 노력이다.축제의 백미는 단연 '인삼송어 얼음낚시'다.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넓은 얼음 낚시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혹시 송어를 낚지 못하더라도 실망은 금물!  '꽝 없는 낚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경차 2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이외에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눈과 얼음 위에서 즐기는 신나는 놀이 시설,  추위를 녹여줄 다양한 먹거리,  흥겨운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