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강릉 가뭄 이겨낸 숨은 영웅들, '아르떼뮤지엄'에서 특별한 대접 받는다! '역대급 혜택' 공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최근 강릉을 덮쳤던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는 데 헌신했던 이들에게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의 소방관, 군인, 경찰, 해양경찰 등 재난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쓴 이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30일, 이들 직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 행사를 공식 발표했고, 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할인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존경과 격려의 메시지로 해석된다.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해당 직군 종사자들은 정상적인 성인 입장권이 1만 9천원임에도 불구하고, 단돈 1만원에 전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본인뿐만 아니라 동반 4인까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예술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여름 강릉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해 재난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겪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지원 인력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재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측은 이러한 가뭄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희준 아르떼뮤지엄 강릉 관장은 "이번 이벤트는 강릉의 가뭄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분들께 드리는 작은 감사의 인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르떼뮤지엄은 예술을 통한 감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단순한 문화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웅장한 규모와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워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감사 이벤트는 재난 극복에 힘쓴 이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이러한 노력은 문화 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다른 기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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