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 절박함 노린 리워드 강의, 환급은 '별따기'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절박한 심리를 파고든 인터넷 강의 업계의 이른바 '리워드형 강의'가 불공정한 환급 조건과 기만적인 마케팅으로 얼룩지고 있다. 미션을 달성하면 수강료를 전액 돌려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지만, 실제 계약 해지나 환급 단계에 이르면 업체들은 법정 기준을 무시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워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 특히 리워드 시스템 자체가 업체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수강생이 성실히 학습에 임하더라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업체들이 내세우는 '100% 환급'이라는 광고 문구는 실상을 들여다보면 교묘한 말장난에 가깝다. 26만 원 상당의 강의료를 전액 돌려준다고 홍보하면서도, 실제로는 제세공과금 22%와 교재비를 공제한 뒤 약 60% 수준의 금액만 입금해주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공제 조건은 홈페이지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기재되어 있어 소비자가 사전에 인지하기 매우 어렵다. 동기 부여라는 명목하에 진행되는 리워드 마케팅이 사실상 소비자를 현혹하여 고가의 강의 결제를 유도하는 수단으로 변질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시스템상의 허점을 이용해 환급을 거부하는 행태다. 강의를 완강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우저를 닫는 방식이 약관과 다르다는 이유로 수강 기록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시청 로그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음에도 특정 버튼 클릭 여부만을 따져 환급을 무효화하는 것은 명백한 갑질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결국 업체의 일방적인 통보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환급 절차를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만들어 중도 포기를 유도하는 전략도 흔히 발견된다. 합격 후기 작성은 기본이고 개인 블로그 포스팅과 특정 키워드 태그 삽입 등 과도한 홍보 업무를 수강생에게 전가하는 식이다.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호가하는 고액 강의가 많다 보니, 큰돈을 돌려받아야 하는 수강생들은 업체의 무리한 요구에도 속수무책으로 응할 수밖에 없다. 이는 교육 서비스 제공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 수강생을 자사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기만적 행위와 다름없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태가 소비자 보호를 외면한 기만적 마케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사업자가 계약 초기부터 실제 공제액과 환급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장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로서는 소비자가 약관을 꼼꼼히 살피는 것 외에는 예방책이 전무한 실정이며, 이는 정보 비대칭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구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상황이 이토록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민생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상에서 리워드형 강의의 폐해를 막기 위한 법안은 단 한 건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정치권의 약속이 공허한 외침에 그치고 있는 사이, 법적 사각지대를 파고든 인강 업체들의 교묘한 수익 모델은 오늘도 청년들의 주머니를 위협하고 있다. 입법 기관의 외면 속에 방치된 리워드형 강의 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무컨벤션 호텔 다이닝, 뷔페 최저가 도전

결정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한무컨벤션은 31일 발표를 통해 오는 8월 9일까지 캐치테이블의 ‘뷔페 최저가 보장’ 카테고리를 활용해 매장별로 최대 25%까지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다고 공식화했다.예약 서비스가 도입된 업장은 서울과 인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오크 레스토랑 앤 바’를 비롯해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 65 그릴 앤 바’와 ‘오크 레스토랑’, 그리고 머큐어 서울 마곡의 ‘모아시스’ 등 총 네 곳이다. 이용객들은 각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이닝 정보와 예약 가능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협업은 복잡한 예약 과정을 간소화하고 투명한 가격 비교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오크 레스토랑 앤 바에서는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와인 9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치르콜로 디 오크바인’ 프로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가 곁들여지는 이 와인 뷔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디너 타임에 운영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경우 시그니처 스테이크 코스와 와인 뷔페를 평소보다 1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고급스러운 저녁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과 연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송도 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65층 높이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파노라믹 65 그릴 앤 바에서 차별화된 스테이크 다이닝을 선보인다. 참나무 훈연과 에이징 기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캐치테이블 예약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함께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여름 한정으로 기획된 ‘썸머 가든 피크닉 파노바인’은 요일에 따라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췄으며, 같은 호텔 내 오크 레스토랑의 해산물 및 스테이크 뷔페 역시 주중 20%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송도 지역 미식가들을 공략한다.머큐어 서울 마곡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아시스는 지역 특색을 살린 ‘팔도 미식여행’ 시리즈로 차별화를 꾀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제주 지역 메뉴 뷔페는 주중 런치 예약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와인 뷔페와 스테이크 다이닝이 포함된 디너 타임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마곡 지구의 비즈니스 수요와 인근 거주민들의 외식 수요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스테이크 하우스의 경우 주중 얼리버드 예약을 이용하면 이번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수치인 2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한무컨벤션 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각 호텔의 특색 있는 다이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플랫폼 입점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단순히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이용 목적과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최저가 보장 프로모션은 한정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만큼 예약 플랫폼 내에서의 순위 경쟁과 방문객 유치 싸움은 8월 초순까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